분식회계·내부거래 등 수천억원대 탈세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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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수천억원대 탈세 의혹을 받고 있는
[효성그룹]과[조석래 회장 자택] 등을[전격 압수수색]했다.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윤대진 부장검사)는11일 오전 7시 30분을 전후해서울 마포구의 효성그룹 본사와조석래 회장 자택,효성캐피탈 본사 등총 6∼7곳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다.검찰은그룹 회장실과 사장실,회계 담당 부서 등에서컴퓨터 하드디스크와 회계 장부,내부 보고서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검찰은서울지방국세청에서 임의제출 형태로효성에 대한 세무조사 자료로 확보해 분석해왔다.[사진 = 연합뉴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