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제네시스], 상시 사륜 구동 단다

<현대자동차>는
올 연말 출시 예정인 신형 [제네시스]에
[상시 사륜 구동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신형 제네시스에는
최신 상시 사륜 구동 방식인
[전자식 AWD(All Wheel Drive)] 시스템
[에이치트랙(HTRAC)]이 장착된다.

에이치트랙은
현대차를 의미하는 영문 이니셜 [H]와
사륜 구동 시스템의 기술적 특성을 상징하는
[Traction(구동, 선회)]의 합성어다.

눈길, 빗길 등 도로 상태에 따라
전후 구동축에 동력 배분을 전자식으로 자동 제어하는
첨단 드라이빙 시스템이다.

특히 4개 바퀴의 구동력을 도로상태에 따라
전자식으로 가변 제어하는 것은 물론
변속 모드에 따라서도 능동적으로 구동력을 제어해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현대차 관계자의 설명이다.

"신형 제네시스에 최초 적용될 에이치트랙은
세계에서 가장 혹독한 코스로 유명한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을 비롯해
노르웨이, 스웨덴 등에서 현지 평가를 거쳤다.

국내에서도 영암 F1 서킷에서 엄격한 테스트를 치뤘다.

고객들이 최고의 안정성과
주행 성능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