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기술 활성화 및 사업화 유도..
신산업 발굴 등 관련 산업 활성화 도모
  • ▲ 양자정보통신기술 발전을 위한 퀀텀정보통신연구조합 발대식이 개최됐다. ⓒSK텔레콤
    ▲ 양자정보통신기술 발전을 위한 퀀텀정보통신연구조합 발대식이 개최됐다. ⓒSK텔레콤



[SK텔레콤]이 [퀀텀정보통신연구조합]의
초대이사장사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퀀텀정보통신연구조합(이하 연구조합)]은 
[양자기술]과 [ICT의 융합]을 위한 기술 과제를 
조합원 간에 상호 협동으로 해결하고
신산업을 발굴해, 관련 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설립됐다. 

연구조합은 향후 [양자정보통신기술] 발전의 
기본 계획 수립 및 대정부 제안, 
산학연 공동 기술개발 사업 추진과 
국책연구개발 사업의 기획 및 수행 등의 업무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조합에는
[SK텔레콤], 
[(주)신보], 
[우리로광통신], 
[엔젠소프트] 등 [산업계], 
[KIST],
[ETRI], 
[KRISS] 등 [정부 출연연], 
[서울대학교], 
[KAIST], 
[고려대학교] 등 [학계]를 포함한
20여 개의 기관으로 구성됐다. 

연구조합 발대식에는 
<이창한> 미래창조과학부 기획조정실장이 참석했으며, 
초대 이사장에 <최진성> SK텔레콤 ICT 기술원장이 선임됐다.

[퀀텀정보통신기술]이란, 
전자, 광자 등 물질의 기본 입자들이 갖는 
[양자적 특성]을 [활용]하는 기술이다. 

SK텔레콤은 2011년 10월부터 
[양자정보통신기술] 연구개발을 시작해
[단일광자검출기술], [간섭계기술], [후처리기술] 등을 확보하고
통신거리 제한을 극복하기 위한 
[양자중계기] 연구도 진행 중이다.

[양자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하면
▲국방/행정 등 주요 정보가 오가는 국가기간망 보안, 
▲금융 및 개인 신용 정보가 오가는 금융망 보안, 
▲각종 개인 정보가 오가는 의료망 보안 등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이 가능해 진다. 

이에 SK텔레콤은 빠르면 내년 하반기에 
양자기술 상용화를 위한 시범 장비를 완성할 예정이다.

“국내 ICT 인프라와 양자기술 역량을 융합하면 
빠른 시간 내에 관련 기술 선진국을 따라잡을 수 있을 것이다. 

SK텔레콤은 이동통신분야를 넘어 
양자정보통신기술에서도 
신산업 발굴과 관련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최진성 SK텔레콤 ICT기술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