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에너지시장 진출 위한 고망간강 개발 필요
  • ▲ 한국철강협회가 29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제9회 강관산업발전 세미나가 개최됐다.ⓒ한국철강협회
    ▲ 한국철강협회가 29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제9회 강관산업발전 세미나가 개최됐다.ⓒ한국철강협회

     

     

    국내 강관업계가 고급에너지 시장 진출을 위한
    정부의 지원과 연관산업 협력을 토로했다.

     

    [한국철강협회 강관협의회]
    29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강관업계 및 학계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강관산업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 장웅성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PD는
    [비전통 에너지 개발에 대응한 강관산업 고도화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장웅성 PD의 주장이다.

     

    "셰일가스 및 셰일오일을 중심으로 한
    비전통 에너지 개발에
    중국, 유럽 등이 뛰어들고 있다.

     

    우리 강관업계도 고급 에너지 시장 진출이 절실하다.

    특히 고망간강 개발 등
    강관 기술 개발과 정부 및 연관산업과 협력이 필요하다."

     

    또 신창훈 한국가스공사 박사는
    [셰일가스·오일시장의 개발기술과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신창훈 박사의 설명이다.

     

    "셰일가스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2020년경 중국을 중심으로
    동아시아 셰일가스 개발이 본격화될 것이다.

     

    시추, 수압파쇄 등 기술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는
    박종원 강관협의회 회장,
    문동민 산업통상자원부 철강화학과장,
    오일환 한국철강협회 부회장,
    이휘령 세아제강 사장,
    엄정근 하이스틸 사장,
    박영석 한국강구조학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