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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6,860억을 기록,
현대차 파업 사태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6.6% 상승했다.[모비스]는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8조 1,816억,
▲영업익 6,860억,
▲당기순익 8,208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28일 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밝혔다. -
이는 전년 동기 비
▲매출액 9.6%(지난 해 7조 4,671억),
▲영업익 6.6%(6,435억),
▲당기순익 0.2%(8,225억) 오른 수치다.지난 1~9월까지 누계실적으로는
▲매출액 24조 9,996억,
▲영업익 2조 536억,
▲당기순익 2조 4,912억 원을 기록했다.지난 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액은 11.1%(22조 5,059억) 상승했으나,
▲영업익과 ▲당기순익은
각 1.2%(2조 787억), 5.7%(2조 6,416억)씩 감소했다.한국투자증권 <서성문>연구원은
[모비스]의 매출액 약진을 두고,
현대차의 판매대수 증가율이 예상보다 높았고
신 공장 효과가 강했기 때문이라 평가했다.또 [현대·기아차]의 4분기 판매실적이
사상 최대로(209만대) 예상됨에 따라,
[모비스]의 4분기 매출액 및 이익도
사상 최대가 될 것이란 전망도 내놨다.한편 [모비스] 터키공장은
지난 8월부터 현대차 터키공장에
모듈을 납품하기 시작했다.이로써 모비스 모듈공장은
모든 현대·기아차 해외공장에
모듈을 공급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