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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가
지난 8월 출시한 [뉴 코란도C]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지난 2분기 실적에 이어,
3분기 영업익 역시 [흑자] 전환에 성공했기 때문이다.[쌍용차]는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을 통해
올해 3분기 영업 실적을 공개했다. -
올 3분기 [쌍용차]의 성적표는
▲매출액 8,374억, ▲영업익 7억, ▲당기순익 15억 원이다.이는 지난 해 같은 기간
▲매출액 6,986억, ▲영업손실 180억, ▲당기순손실 137억 원과
비교해 괄목할 만한 점수다.이 뿐 아니라 [쌍용차]는,
지난 3분기 동안 차량 판매 대수로도 짭짤한 재미를 봤다.내수 1만 5,358대, 수출 1만 9,224대(CKD 포함)를 포함
총 3만 4,582대를 판매한 것이다.특히 내수 부문에서
2분기 연속 1만 5,000대 판매를 돌파,
전년 동기 대비 29%(1만 1,906대)의 성장세를 보였다. -
[이유일] 쌍용차 대표이사는
이러한 실적 개선의 1등 공신으로 [뉴 코란도C]를 꼽았다."[뉴 코란도C]가 출시 두 달 만에
누적 계약대수가 7,000여대에 이르렀다.
지난 9월 말 중국을 시작으로,
유럽 등 글로벌 런칭도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는 만큼
이러한 성장세는 더욱 확대될 것이다."-이유일 대표이사
한편 [쌍용차]는 지난 2분기
6년 만에 분기 흑자를 실현 해내며,
회사의 재무 구조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