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1,515건 적발...올 9월까지 마약류 144건, 총포류 9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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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우편을 통해마약류 및 총포류 밀반입이 급증하고 있어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이재영(새누리당·경기 평택을·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의원이지적하고 나섰다.30일 이재영 의원이 제시한최근 5년간 [국제우편을 통해 반입된마약류 및 위해물품 적발 현황]자료에 따르면,2009년부터 올해 9월까지총 1,515건이 적발됐다.적발 건수로 살펴보면[마약류] 537건,[불법의약품] 265건,[총포류] 250건,위조신분증 및 위조 화폐 등 [기타]는 455건이적발됐다.특히 올해 [마약류]와 [총포류]에 대한 적발이크게 [급증]했다.종류별 세부내역을 살펴보면[마약류] 적발 건수는2009년 112건,2010년 121건,2011년 90건2012년 70건으로줄어드는 추세였다.하지만 올해 9월까지 무려 144건 적발됐다.[총포류]는2009년 36건,2010년 48건,2011년 48건,2012년 28건으로역시 해마다 줄었다.총포류 역시 줄어드는 추세였으나올 9월까지 90건 적발됐다.이같은 결과에 <이재영> 의원은국제우편을 통한 밀반입을 막기 위해서는철저한 검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국제우편이 마약류와 총포류 반입 통로가 되고 있다.국제우편물에 대한 통관 검사가 더욱 철저하게 이뤄져야 한다.”한편, 마약류 및 위해물품 등에 대한 우편물 통관업무는관세청에서 맡고 있다.우편물의 X-ray검사후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우체국 직원 입회하에 개피 검사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