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 펀드]·[성과공유제] 통한 자금, 기술에 이어 인력 확보 지원까지
  • ▲ SK동반성장 협력사 채용박람회. 사진=SK
    ▲ SK동반성장 협력사 채용박람회. 사진=SK


     
    SK그룹이 협력업체의 본질적 경쟁력을 좌우하는
    [자금],
    [기술],
    [인재] 등 3대 핵심 역량을 적극 지원하고 나섰다.

     

    그동안 동반성장 펀드 조성을 통해 자금을,
    성과공유제 확대를 통해 기술을 지원해온 데 이어,
    이번에는 [채용박람회]를 열어
    협력업체가 인재까지 확보할 수 있도록 돕고 나선 것이다.

     

    [자금], [기술], [인재] 등 3대 핵심 역량 강화로
    협력업체의 본질적 경쟁력이 높아질 경우
    결국 [SK그룹의 경쟁력도 함께 높아진다]는
    SK식 동반성장의 이념이 적극 반영된 결과다.

     

    [SK동반성장위원회]는 5일
    울산 문수 월드컵 컨벤션센터에서
    [SK이노베이션],
    [SK에너지],
    [SK종합화학],
    [SK루브리컨츠],
    [SK건설],
    [SK케미칼] 등 6개 계열사의
    울산 지역 협력업체 40여개가 참여하는
    [SK동반성장 협력사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SK 협력사들은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최대 130여명을 현장에서 채용한다는 방침이다.

     

    [고용노동부],
    [산업통산자원부],
    [동반성장위원회],
    [울산광역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40여개 협력업체는 [우수 인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 일자리를 동시에 창출하게 되는 등
    [기업과 지자체간 동반성장]도 가능해 진다.

     

    특히 40여개 협력업체는 [SK의 브랜드]를 기반으로
    자사의 가치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돼
    향후에도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인재 확보가 가능하다.

     

    이번 행사를 위해 SK그룹은
    협력업체의 현장 채용을 활성화를 위해
    면담 부스를 설치하는 동시에,
    울산∙영남지역 대학생과
    특성화 고교생 등 참가자 2,000여명을 대상으로
    맞춤 채용컨설팅과 다양한 구직정보 등 취업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SK그룹 관계자의 설명이다.

    "지방에서 개최되는 최초의 협력업체 채용박람회로,
    지난 6월 [SK 울산 콤플렉스 동반성장 CEO세미나] 당시
    지방 협력업체의 가장 큰 애로사항이
    [인재 확보]라는 목소리를 적극 반영했다."

     

    행사에는 [김재열 SK동반성장위원장],
    [차화엽 SK종합화학 사장],
    [이양수 SK에너지 울산 콤플렉스 부문장] 등 SK 경영진을 비롯해,
    [박맹우 울산시장],
    [김종국 동반성장위 사무총장],
    [최성준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
    [김상년 동일산업 대표],
    [㈜제이콘 이상훈 대표] 등 정부, 지자체, 협력업체 대표 등이 함께 했다.

     

    "SK그룹이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는 동안
    지속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협력업체와 서로 신뢰하고 존중하며
    협력관계를 유지해 왔기 때문이다.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채용박람회는 물론 동반성장 펀드와 사모펀드 조성,
    기술과 R&D 지원 및 동반성장 아카데미 운영 등
    다양한 방법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

     

       - 차화엽 SK종합화학 사장


    한편, SK그룹은
    지난 2009년부터 조성한 [SK동반성장펀드]를 통해
    현재까지 약 3,700억원 규모의 자금을 꾸준히 지원을 해 오고 있다.

     

    또 협력사와 함께 핵심기술 국산화에 성공하는 등
    내실 있는 성과공유제 확산에 앞장서 온 [SK종합화학]은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13 동반성장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