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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독일 엔지니어링 업체 [오버딕]과 손잡고,
해양플랜트 부문 경쟁력을 높일 전망이다.[포스코]는 지난 6일
[오버딕]과 해양플랜트 및 해상 풍력 분야 프로젝트의 공동수주,
기술개발에 관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엔 안드레아 [로스포니(Andrea Rosponi)] 오버딕 사장,
[우종수] 기술연구원장을 비롯해
포스코플랜텍,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등의 관계자가 참석했다.[오버딕]은 중소형 해양플랜트 및 행상풍력 기초분야 설계에
강점을 지닌 엔지니어링 전문기업이다.특히 별도의 특수설치 선박 없이
자력으로 설치 가능한
해양구조물 [MOAB]설계에 특화된 기술을 보유,
중소형 해양플랜트 분야에서 높은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이번 전략적 기술협력 범위는
[중소형 해양플랜트 및 해상풍력 기초프로젝트 공동 참여와 협력],
[포스코 고유 강재를 활용한
해양플랜트 및 해상풍력 기초설계기술 공동개발] 등이다.이번 MOU를 통해 [포스코]측은
해양플랜트 제작역량을 보유한 [포스코플랜택]과
공동으로 프로젝트에 참여해
설계-제작-설치에 이르는 프로젝트 일괄 수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뿐만 아니라 [RIST] 강구조연구소가
설계기술 개발에 참여해
해양플랜트 역량을 높이는 등
[포스코 패밀리]사와의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 한다는 방침이다.“이번 협약으로 오버딕의 해양플랜트 설계 노하우와
포스코의 강재 개발기술력을 결합해
소재기술력을 높이고,
신강종 적용을 확대할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플랜트 및 해상풍력 산업 분야에서
양사의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 포스코 우종수 기술연구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