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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이 기업 정상화를 위해 출시한 신제품
베가 시크릿노트가 시장에서 순항하고 있다.하루 평균 5천대 이상이 꾸준히 팔리고 있는 것이다.
대박까지는 아니지만
팬택을 향해 얼어붙어 있던 시장 상황을 고려하면
꽤 괜찮은 성과다.앞서 지난 9월 팬택의 창업자이자 CEO인 박병엽 부회장이
경영 악화에 대한 책임을 지고 일선에 물어난 뒤,
이준우 대표 단독 체제하에 출시된 제품이라 더 의미가 남다르다.15일 팬택은 베가 시크릿노트의 일평균 개통량이
최근 들어 5천대를 넘어서며
판매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베가 시크릿노트는 지난달 16일 출시된 이래,
일개통량 최대 10,000대를 돌파했고,
한 달 동안 20만대 이상이 판매됐다.팬택은 국내 최대 모바일 포털인 세티즌에서도
2주 연속(10/28~11/10)으로
휴대폰 랭킹 1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고 설명했다.베가 시크릿노트의 인기 비결은
사생활과 개인정보를 완벽히 보호해주는
[시크릿 기능]이 꼽힌다.지문인증을 통해 사용자만이 접근할 수 있는
대표적인 사생활 보호 기능으로
사용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도입한 지문인증을 활용한
모바일 결제 서비스와
분실 시 개인정보 유출을 차단해주는 것도 호응을 얻고 있다“베가 시크릿노트가 소비자들 사이에서
완성도 높은 제품으로 평가 받고 있어
꾸준한 판매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
지속적인 사후지원과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판매에 박차를 가해 연내 베가 시크릿노트를
국민 1%가 사용하는 폰으로 만들 것이다.”
-팬택 마케팅전략실 김주성 전무
사진= 팬택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