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지구 위에서 돌고 있는지, 어느 길로 다니는지, 누가 가장 먼저 시작했는지


  • 야, 쟤 뭔데 맨날 너 따라다녀? 

    갑자기 무슨 소리야? 

    쟤 맨날 네 주변 맴돌잖아. 이름이 뭐래?

    “아~위성,
    아마 쉽게 날 못 떠날꺼야. 
    내가 매력이 좀 넘쳐.”




하늘 위에는 스스로 빛을 내는 별(항성), 
빛을 반사해서 반짝이는 별, 
그 주위를 맴도는 별 
그리고 사람이 만든 별이 있다. 

하지만 진짜 별은 
태양처럼 스스로 빛을 내는 것을
[별]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 별이 주는 빛을 받아
반사해서 빛을 내는 것들에 
행성, 위성, 소행성이 있다. 

가장 쉬운 예로 진짜 별, [태양]을 중심으로 
행성에 속하는 수성, 금성, 지구, 화성,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 명왕성이 있다. 

그리고 이런 행성 주위를 도는 것이 바로 [위성]이다. 

위성 역시 스스로 빛을 내지 못한다. 

매일 밤 하늘에서 보는 [달] 역시 위성에 속한다. 

영화 제목으로도 잘 알려진 [타이탄] 역시 토성에 속한 위성이다. 

그럼, 인공위성은? 

역시 위성과 같다. 

우리가 인공적으로 쏘아 올려 
달처럼 지구를 돌게 만든 것이 인공위성이다. 

물론 그냥 돌라고 올려보낸 것은 아니다. 
날씨, 과학 실험, 통신 등의 목적을 위해 보냈다. 

내 주위를 맴도는 인공위성, 널 파헤쳐 주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