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각액 20억...연 유지비 2천만원 절감
  • ▲ 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사업본부 전경.ⓒ뉴데일리
    ▲ 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사업본부 전경.ⓒ뉴데일리

     

     

    [한국철도시설공단]
    부채절감을 위한 잉여자산 매각에 나선다.

     

    20일 철도공단에 따르면
    철도공단 시설장비사무소는
    오는 21일부터 7일간 온비드에서
    자갈화차 212대 매각공고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 장비는
    당초 경부고속철도 전 구간을
    자갈궤도로 건설할 계획으로 구입한
    총 322대 자갈화차 중 일부다.

     

    철도공단 관계자의 설명이다.

     

    "경부고속철도 2단계 동대구~부산구간을
    첨단공법인 콘크리트궤도로 건설함에 따라
    필요없어진 자갈화차를 처분하게 됐다."


    철도공단은
    이번 매각공고를 통해
    매각액 20억원을 벌어들이는 것은 물론
    매년 투입되는 유지비 2,000만원 절감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