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의 네트워크 발전 위한 논의
콘텐츠 개발 협력 약속

  • ▲ 윤종록 차관과 중국 상빙 차관은 양국의 ICT 발전을 위한 제1차 한중 ICT 협력 전략대화를 진행했다.
    ▲ 윤종록 차관과 중국 상빙 차관은 양국의 ICT 발전을 위한 제1차 한중 ICT 협력 전략대화를 진행했다.


[제1차 한중 ICT 협력 전략대화]가 
처음으로 지난 6일 서울에서 열렸다. 

양국 ICT 주제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한‧중 ICT 전략대화는 지난 6월 한·중 정상회담 시 
양국간 ICT 발전을 위해 합의된 사항으로 
이번 처음 개최됐다. 

한국측은 <윤종록> 미래창조과학부 차관을 수석대표로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20여명이, 
중국측에서는 <상빙>차관을 수석대표로 
17명의 정부 및 민간 전문가가 참여했다. 

양측은 [주요 ICT 정책 및 현황], 
[차세대 이동통신(5G)], 
[네트워크 보안 및 정보보호], 
[네트워크 주소자원 관리], 
[전자정보·소프트웨어 분야] 의제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5G 이동통신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십 확보를 위해서는
한·중 양국간의 상호 협력이 필수적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이에 관련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신서비스를 발굴하기로 합의하였다.

윤종록 미래부 차관은 5G 서비스와 관련해 
한국과 중국이 차세대 망 개발과 인프라 구축 뿐만 아니라 
콘텐츠 개발에도 양국이 긴밀히 협력하자고 제안했다. 

한‧중 양국은 피싱 등 
인터넷 역기능 해소를 위해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중국인터넷협회간 
[인터넷 및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개인정보 보호를 촉진하고 불법스팸 예방 등 
다방면에 걸친 협조체계 구축과 
정책적 해결방안에 긴밀히 협력 하기로 합의했다.

한국측은 내년 부산에서 개최되는 
[ITU 전권회의] 개최 준비 현황을
중국측은 내년 열리는 
[중국 IT 엑스포]행사 계획을 설명하고
상호 협조하기로 약속했다. 

양측은 이번 제1차 한·중 ICT 협력 전략대화를 통해 
상호 이해와 협력을 증진시키고
향후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는데 공감했다.

이후 개최될 제2차 전략대화는 
내년 하반기 중국에서 개최 하기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