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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혼조세를 보였다.
Brent 유가는
세계 석유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에
상승한 반면,
WTI 유가는
미국의 쿠싱지역 원유재고 증가와
양적완화 규모가 축소될 것으로 보이면서
하락했다.
12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 1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전일 대비 배럴당 1.07달러 내린 [97.44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의 [북해산 브렌트유(Brent)] 선물은
배럴당 0.32달러 상승한 [109.7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우리나라 원유수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두바이유(Dubai)] 현물의 경우
전일 대비 0.11달러 내린 [106.42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Brent 유가는
국제에너지기구(IEA)의 2014년도 세계석유수요 전망치 상향조정 발표로
상승했다.
IEA는 2014년 세계석유수요가
전년대비 약 120만 b/d 증가한 9,240만 b/d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월전망치 대비 약 24만 b/d 상향조정한 수치다.
IEA는 미국의 경기회복이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석유수요 전망치를 상향조정했다.
반면, 연방준비제도(Fed)의 양적완화 규모 축소 임박 예상 확산은
유가 상승폭 제한 요인(유가 하락 압력)으로 작용했다.
현지시간 10일, 미국 민주당과 공화당이
2014년 예산안에 잠정 합의했다.
최근까지 미국의 재정불확실성은
Fed의 양적완화 규모 축소 단행을 지연시켜온
주 요인 중 하나로 평가된다.
이에 따라 시장 전문가들은
오는 17~18일 개최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양적완화 규모 축소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미국 쿠싱지역의 원유 재고 증가는
특히 WTI 유가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미 쿠싱지역 재고가
전주대비 약 63만 배럴 증가한 4,122만 배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