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부터 40여명 참석 세미나…경영계획 등 논의



  • 삼성그룹이 시장 주도를 위한 
미래전략 마련과 대외 위기 선재 대응에 나선다.

20일, 삼성측은 
최지성 미래전략실장 부회장을 포함한 
삼성그룹 팀장(사장)급 수뇌부와
계열사 사장단 등 40여명이
내년도 경영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23일부터 1박 2일간 경기 용인시 인력개발원에서
세미나를 갖는다고 밝혔다.

최지성 부회장이 총괄 회의를 주재하고
전자와 화학, 금융, 패션 등
분야별 전략 회의와
분임 토의, 난상 토론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삼성 사장단은
▲전자에 대한 쏠림 현상 해소
▲비전자 계열사의 경영 실적과 경쟁력 강화
▲계열사 간 협력 방안과 시너지 창출
▲전략적 협업에 대한 실행 계획 마련에
머리를 맞댈 것으로 보인다.

삼성그룹은 내년에도
50조 원 이상의 투자를 하는 등
공격적인 경영전략을 펼 계획이다.

한편 삼성사장단은
삼성경제연구소가 준비한
2014년 글로벌 경제 상황과
업종별 시황 등을 보고받고
외부 강사 초청 강연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