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연구개발본부장에 김해진 사장 임명

  • 현대자동차그룹이 신임 연구개발본부장에
    김해진 현대차 파워트레인 담당 사장(사진)을 임명,

  • ▲ 김해진 현대차 신임 연구개발본부장 ⓒ현대차
    ▲ 김해진 현대차 신임 연구개발본부장 ⓒ현대차


    품질경영에 힘을 주고 나섰다.

     

    현대차그룹은 27일 현대차 137명, 기아차 53명, 계열사 229명 등
    총 419명 규모의 정기 임원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에서 눈에 띄는 점은
    현대차가 품질경영에 더욱 힘을 주고자
    보직인사를 단행한 것이다.

     

    현대차는 신임 연구개발본부장 자리에
    김해진 현대차 파워트레인 담당 사장을 앉혔다.

     

    현대차 관계자는"이번 보직인사는 연구개발 부문 책임경영을
    한층 강화함으로써 품질경영을 더욱 확고히 하기 위한 것"이라 전했다.

     

    현대차는 올해들어 수(水)타페 논란 등 품질과 관련해
    많은 논란이 있어왔던 만큼,
    지난달 권문식 연구개발(R&D)본부장(사장)과
    김용칠 설계담당 부사장, 김상기 전자 기술센터장(전무)에
    책임을 물어 경질한 바 있다.

     

    ◆ 김해진(金海鎭) 신임 연구개발본부장 주요 프로필

    - 1957년생
    - 연세대 기계공학(학), 서울대 기계공학(석)
    - 주요 경력
      현대차 연구개발본부 승용디젤엔진개발실장 (이사 / 상무 / 전무)
      현대차 연구개발본부 개발품질담당 (부사장)
      현대차 연구개발본부 성능개발센터장 (부사장)
      현대차 연구개발본부 파워트레인 담당 (부사장 / 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