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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여성은행장(IBK기업은행 권선주 행장 내정자)에 이어
[신한은행]에도 최초 여성 임원이 탄생했다.27일 [신한금융지주]는
이사회 및 자회사 경영관리위원회를 열고
그룹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자회사 사장 등은
이사회와 주주총회의 심의를 거치지 전까지는
내정 상태로 있게 된다.이번 인사로
신한은행에서는
신순철 부사장이 첫 여성 부행장보에 오르고
안효진 부장은 본부장을 건너뛰고 부행장보로 파격 승진한다.임기가 끝나는 5명의 부행장 중
김영표, 임영진, 이동환 부행장은 연임됐지만
이상호, 최영수 부행장은 교체됐다.내년 2월 임기가 만료되는 부행장 및 부행장보 4명 중
주인종 부행장을 제외한
이동대, 설영오 부행장과 이원호 부행장보가 물러났다.임기만료를 앞둔 9명의 임원 중 5명이 교체됐으나
6명의 부행장보가 신규 선임됐다.외부 출신인 권재중 본부장과
왕태욱, 최재열, 최병화 본부장도 부행장보로 선임된다.조직개편으로 신설되는 상임감사위원에는
이석근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가 내정됐다.[신한저축은행]에서는
박숭걸 신한은행 본부장이 신임 부사장을 맡고
[신한금융투자]에서는
박석훈 본부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한다.지주 이신기 부사장,
신한저축은행 이상기 사장,
신한PE투자자문 양기석 사장,
신한금융투자 추경호 부사장,
신한생명 김상진 부사장,
신한BNP파리바 자산운용 고석진 부사장,
신한저축은행 이철원 부사장 등은 연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