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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새해맞이로 패션업계에서는
실용성과 스타일을 강조한 신상품들을
저마다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갖가지 특징을 내세운
여성복 라인을 살펴보며
트렌드에 맞춰 새로운 스타일을 체크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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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모스키노의 세컨드 라인인
모스키노 칩앤시크에서는 [보헤미안 시크]라는 주제의
프리 컬렉션(Pre-collection)을 선보인다.
파스텔 컬러와 꽃이 가득한 모스키노 칩앤시크의 프리 컬렉션은
Boho(보헤미안)과 Bon-ton(우아함)의
상반된 요소의 조화를 지향하는 컬렉션으로
상큼하고 프레쉬한 컬러들이 주를 이룬다.
옅은 노랑, 하늘, 분홍, 산호빛의 컬러들은
사이키델릭한 홀치기 염색 프린트와 더해져
전체적인 룩에 경쾌함을 더해준다.“그동안 모스키노 칩앤시크 컬렉션에서 선보인
[데이지]는 칩앤시크의 상징인
순수함과 상쾌함을 대표하는 꽃으로
이번 프리 컬렉션에서도 매우 특징적인 요소로 나타난다.
데이지 꽃은 올오버 프린트되거나
티셔츠와 코트, 자켓의 주머니 위에 프린트됐다.
셔츠와 니트에 데이지 플라워의 꽃잎이 떨어지는 프린팅을 통해
소녀가 꽃 잎을 한장 한장 떨어뜨리며
소년을 생각하는 상상을 불러일으켜
재미나면서도 순수함을 부각시키는 요소로 작용한다.”
- 모스키노 관계자 -
캐릭터 캐주얼 브랜드 잇미샤(it MICHAA)에서는
세련되고 따뜻하며 실용성을 겸비한
[스타일리시 윈터 패딩(STYLISH WINTER PADDING)]
아이템을 출시했다.
잇미샤의 [스타일리시 윈터 패딩]은
모던한 디자인과 함께 슬림하게 떨어지는 실루엣이 특징으로
겨울철 아우터 웨어로 반드시 소장해야 할
머스트 해브 아이템 중 하나다.
자칫 부해보일 수 있는 패딩에 허리선을 잡아줘
페미닌하면서도 날씬한 핏을 연출해주며
탈부착이 가능한 폭스퍼가 카라에 패치됐다.
엉덩이를 덮는 길이감으로 함께 매치하는 이너 종류에 따라
캐주얼 또는 모던한 느낌의
실용적인 윈터 스타일링을 손쉽게 완성할 수 있다. -
페미닌한 감성의 미니멀리즘을 지향하는 지고트(JIGOTT)는
새해를 맞아 청초한 여성미가 돋보이는 [윈터 화이트 룩]을 선보인다.
지고트의 [윈터 화이트 룩]은 미니멀한 화이트 코트에
이너로 선명한 블루 컬러의 원피스를 매치해
퓨어함과 클래식함을 동시에 연출한다.
화이트 코트는 네크 라인에 래빗 퍼 트리밍 디테일을 더해
따뜻함과 우아함을 더했으며
고급스러운 텍스처의 모직 소재를 사용해
소프트하면서도 포근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함께 매치한 블루 컬러 원피스는
스커트 부분에 절개선을 작용,
도회적이면서도 섹시한 느낌을 더했다. -
럭셔리 캐주얼 브랜드 쥬시 꾸뛰르(JUICY COUTURE)에서는
시즌 트렌드 아이템인
[울 오버사이즈 모토 코트(WOOL OVERSIZED MOTO COAT)]를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오버사이즈 모토 코트는
시크한 블랙컬러와 심플한 오버사이즈 실루엣의 조화가
클래식하고 세련된 느낌을 주며
가죽 라펠와 어깨부분의 견장으로 매니쉬한 무드를 강조했다.
특히 손목과 가슴부분의 비대칭 지퍼 디테일은
다소 무난할 수 있는 코트에 포인트를 주며
골드컬러의 버튼장식 및 지퍼가
블랙컬러와 고급스러운 조화를 이뤘다.
쥬시 꾸뛰르의 [울 오버사이즈 모토 코트]는
현대백화점 본점, 무역센터점을 비롯한
전국 9개 매장에서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