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비 매매 0.09%, 전세 0.17%정책적 불확실성 해소 및 거래 활성화 기대감 여파
  • ▲ 자료사진.
    ▲ 자료사진.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폐지 등으로
    거래 활성화 기대감이 늘면서
    19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 ▲ ⓒ한국감정원
    ▲ ⓒ한국감정원

     

    9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1월 6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대비 0.09%,
    전세가격은 0.17% 상승했다.

     

    매매가격은 19주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취득세 인하, 수직증축 리모델링,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폐지 등
    정책적 불확실성 해소와 거래 활성화 기대감이 증가한 여파로 풀이된다.

     

    수도권(0.08%)은
    서울, 인천, 경기지역이 일제히 오름폭이 확대돼
    지난 주보다 상승폭이 커졌고,

    지방(0.09%)은
    제주, 경북, 대구 등이 강세를 보였으나
    지난주보다 오름폭은 둔화됐다.

     

    시도별로는
    제주(0.49%), 경북(0.28%), 대구(0.22%),
    대전(0.19%), 충남(0.15%), 경기(0.10%),
    서울(0.07%), 충북(0.06%), 인천(0.03%) 등이 상승했다.
    전남(-0.11%)과 세종(-0.08%) 등은 하락했다.

     

    서울(0.07%)은
    강북(0.08%)이 전 주보다 오름폭이 다소 둔화된 반면,
    강남(0.06%)은 지난주보다 오름폭이 확대됐다.

     

    규모별로는
    60㎡이하(0.11%),
    60㎡초과~85㎡이하(0.10%),
    85㎡초과~ 102㎡이하(0.07%)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135㎡초과(-0.04%),
    102㎡초과~135㎡이하(-0.01%)는 하락세가 지속됐다.

     

    건축연령별로는
    15년초과~20년이하(0.15%),
    60㎡초과~85㎡이하(0.13%),
    85㎡초과~102㎡이하(0.08%),
    102㎡초과~135㎡이하(0.03%),
    135㎡초과(0.02%) 순으로 나타났다.

     

  • ▲ ⓒ한국감정원
    ▲ ⓒ한국감정원

     

    전세가격은
    서울 접근성이 양호한 수도권 위주로 강세를 보였다.

     

    지방은
    제주지역이 신구간 이사수요로 큰 폭으로 상승했다.
    혁신도시 및 산업단지 일대도 오름세가 이어졌다.

     

    수도권(0.22%)은
    인천과 경기지역의 상승세가 커지면서
    지난주보다 오름폭이 확대됐다.

     

    지방(0.12%) 역시
    제주, 경북, 충남지역이 가격상승을 주도하며
    오름폭이 다소 커졌다.

     

    시도별로는
    제주(0.80%), 경북(0.31%), 충남(0.30%),
    대전(0.29%), 경기(0.23%), 서울(0.22%),
    인천(0.16%), 대구(0.15%), 세종(0.13%),
    충북(0.11%), 강원(0.07%)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0.22%)은 38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강북(0.17%)과 강남(0.25%) 모두 전주 대비 상승폭이 둔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