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회장 하마평 주목, 현지 일관제철소 활로 타진
  • ▲ 김준식 포스코 사장ⓒ포스코
    ▲ 김준식 포스코 사장ⓒ포스코

    지난해 대통령 순방 내내 따돌림(?)을 당했던 포스코가
    박근혜 대통령의 인도·스위스 방문 경제사절단에 포함됐다.
    특이점은 시한부 임기 정준양 회장 대신
    김준식 사장이 참석한다는 것.

     

    10일 산업통상자원부가 확정한 박 대통령의
    인도·스위스 방문 경제사절단에 지난해
    청와대로부터 번번이 외면당한
    포스코 임원이 이름을 올려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업계에서는 정 회장의 임기가 마무리 단계를 밟는 과정에서
    김 사장이 포스코 대표로 참석한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있다.

     

    김 사장은 박기홍 사장과 함께
    포스코 차기회장직 하마평에 내부인사로서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기 때문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김 사장이 이번 사절단으로 동행하는 것과 관련
    확대해석을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