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채감축, 경영효율화 총괄1월말까지 감축 계획안 제출키로


  • [예금보험공사]가
    신속한 부채감축을 위해 [정상화추진팀]을 설치하는 등
    전면적인 조직개편에 나섰다.


    14일 예금보험공사에 따르면
    2014년 조직개편으로 정상화추진팀과 채권관리1실이 신설된다.

     

    해외은닉재산을 조사하는 재산조사실은 재산조사부로 확대되고
    저축은행 구조조정 관련 조직은 축소, 재편된다.

     

    정부의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 추진의 일환으로 마련된 정상화추진팀은
    기획조정부 내에 설치되며,
    신속한 부채감축과 경영효율화를 총괄할 예정이다.

     

    채권관리1실은 파산저축은행의 채무조정 업무 강화를 맡는다.

    재산조사부는
    저축은행 부실 관련자의 재산환수를 위해 강화된다.

    심층재산조사, 해외은닉재산 조사를 담당한다.

     

    이 밖에 저축은행관리부와 지원부는
    저축은행 구조조정이 일단락 됨에 따라
    [리스크관리2부] 통합된다.

    저축은행정상화부도 비은행 정리부문을 포함해
    [금융정리2부]로 정비된다.

    올해부터 시행되는 차등보험료율제도와 관련해서는
    부서 신설없이 기존 [리스크관리1부]가 맡을 예정이다.

    차등보험료율제도는
    금융회사의 자율적인 건전경영을 유도하기 위해
    예금보험료를 금융회사별 재무 상태에 따라 차등해 납부하게 하는 제도다.

    한편 예보는 조직개편과 함께
    부채감축 계획을 마련해
    1월말까지 정부에 제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