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모바일뱅킹 등 정지... 현금지급기는 정상 운영
  • ▲ 인터넷·모바일뱅킹 등 농협은행의 일부 전자금융 서비스가 30일 0시 ~ 2월 3일 0시 30분까지 중단된다. ⓒ 뉴데일리 DB
    ▲ 인터넷·모바일뱅킹 등 농협은행의 일부 전자금융 서비스가 30일 0시 ~ 2월 3일 0시 30분까지 중단된다. ⓒ 뉴데일리 DB


    [NH농협은행]이 
설 연휴기간 동안 
인터넷뱅킹과 모바일뱅킹 등 
일부 전자금융거래를 중단한다.

단,
현금지급기를 통한 입·출금 거래는
평소와 같이 이용할 수 있다.

농협은행은 
고객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통해 
30일 0시부터 
2월3일 0시30분까지 
전자금융 거래를 일시 중지한다고 
15일 밝혔다. 

일시중지되는 서비스는 
인터넷 뱅킹·스마트(모바일)뱅킹,
 텔레뱅킹 채널을 통한 조회·이체·카드·외환 거래 등이다. 

다만 자동화기기(ATM/CD)기는 차질 없이 작동할 예정이다. 

이번 거래 중단은 
전산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위한 조치다. 

농협은행은 
전자금융의 안전성과 편리성 증대를 위해 개발한 전산시스템을
금융거래가 적은 연휴 기간을 이용해 적용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농협은행 측은 
고객들에게 인터넷·모바일뱅킹, 텔레뱅킹을 통한 각종 금융 업무를 
설 연휴 이전에 처리할 것을 당부했다. 

또 
업무 일시 중지와 관련해 
고객의 어떠한 금융정보도 요구하지 않는 만큼,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전화사기에 주의할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