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덕수 회장 물러날 전망
  • ▲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STX]는
    채권단이 STX의 경영 정상화 계획에 동의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샐러리맨의 신화로 불린 
    강덕수 회장 역시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날 전망이다.

     

    “채권은행 공동관리절차를 신청한 바 있으며
    이와 관련해 STX 채권금융기관협의회가
    당사의 경영 정상화 계획을 결의했다.


    이에 따라
    감자 및 출자전환 등 채권의 재조정,
    신규 자금지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채권단이 STX의 경영을
    강덕수 회장이 아닌 별도의 전문경영인이 맡도록 하는 내용을 
    자율협약 조건에 포함했기 때문이다.

     

    STX그룹 측은
    회사를 세우고 이끌어 왔던
    강 회장이 있어야 한다는 의견을 유지했으나,
    채권단은 경영악화의 책임자인 강 회장이 남아서는 안된다는
    입장을 바꾸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