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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재건축 기대감, 서울 아파트값 '쑥'

2월 둘째 주 0.07% 상승

입력 2014-02-14 15:53 | 수정 2014-02-14 16:18

 

잠시 주춤했던 서울 강남 재건축 아파트값이 다시 오르면서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이 상승세를 기록했다.

 

1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2월 14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7% 상승했다.

 

강남재건축단지를 중심으로 기대감이 커지면서 매물이 회수되거나 가격이 오른 결과다.

 

또 일반아파트도 소폭이지만 2주 연속 상승(0.01%)했다. 저가매물을 찾는 수요위주여서 거래가 활발하진 못하다.

 

서울은 △강남(0.29%) △강동(0.20%) △서초(0.10%) △노원(0.05%) △성동(0.05%) △영등포 (0.04%) 등이 올랐다.

 

▲ ⓒ부동산114

 

강남은 개포주공2·3단지가 500만~3500만원 가량 올랐다. 오는 3~4월경에는 사업시행인가가 날 것이라는 기대감에 매도자들이 매물을 회수하거나 가격을 높이고 있다. 개포주공4단지도 2500만~3000만원 올랐는데, 5월 예정돼있는 총회 이후에 사업시행인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개포시영도 2000만~5500만원 상승했다. 지난주 6일 사업시행인가 신청 후 출시됐던 매물이 회수됐으며 상한가 수준으로 실제 거래가 이뤄지기도 했다.

 

대치동 은마아파트도 2000만원 올랐다. 오는 16일 주민총회가 열릴 예정이고 주변 재건축 상승에 기대감이 오르고 있다. 강동은 둔촌주공1·4단지가 1000만~2000만원 상승했다. 현재로써는 별다른 사업진척이 있지는 않았지만, 강남 재건축 상승에 대한 기대감과 간간이 이뤄지는 거래로 가격이 상승했다. 지난 1월 말 정비구역변경지정처분 취소청구소송에서 조합과 서울시가 승소함에 따라 2월 하순 건축심의를 신청할 예정이다. 서초는 반포주공1단지가 1000만~5000만원 올랐다.

 

노원은 월계동 성북역신도브래뉴, 한일1·2차가 1000만~2000만원씩 상승했다. 성동은 금호동 금호1차푸르지오가 500만1~000만원 올랐고 행당동 행당한진타운은 500만원 상승했다.

 

신도시는 분당(0.05%), 평촌(0.03%)은 올랐고 산본(-0.02%)은 하락했다. 분당은 금곡동 청솔공무원, 분당동 샛별라이프가 500만~1000만원 올랐으며, 서현동 시범우성이 1000만원 올랐다. 급매물 소진 이후 매물이 부족하나 그나마 적당한 가격 선에서 거래가 조금 늘어 오름세를 보였다. 평촌은 평촌동 초원부영이 250만원 올랐다. 2월 들어 거래가 이뤄지면서 상승했다

 

수도권은 △광명(0.04%) △용인(0.04%) △과천(0.03%) △안산(0.03%) △오산(0.03%) △인천(0.02%) 등이 올랐다. 광명은 철산동 주공13단지가 250만원 가량 상승했다. 용인은 마북동 연원마을삼성쉐르빌, 연원마을삼호벽산이 250만~500만원 올랐다. 죽전동 반도보라빌이 500만원 상승했으며 새터마을죽전힐스테이트가 1000만원 올랐다. 과천은 원문동 주공2단지가 500만원 올랐다.

 

▲ ⓒ부동산114

 

전세시장은 매물부족에 봄철 이사수요, 막바지 학군수요가 더해지면서 가격상승이 이어졌다.

 

특히 서울은 0.16% 오르면서 76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1기 신도시는 0.03%, 경기와 인천은 0.04% 늘었다.

 

서울은 △광진(0.49%) △영등포(0.34%) △중랑(0.33%) △성동(0.31%) △성북(0.26%) △강북(0.24%) △종로(0.24%) 등이 올랐다.

 

광진은 광장동 광장극동2차가 500만~1000만원 상승했다. 광장힐스테이트는 1000만~1500만원 상승했다. 자양동 우성1~3차도 250만~1000만원씩 올랐다.

 

영등포는 양평동 벽산, 삼성, 한신 모두 500만원씩 올랐다. 대기수요는 있으나 매물이 없다.

 

여의도동 미성은 간혹 출시되는 매물이 바로 거래되면서 1000만~1500만원 정도 올랐다. 중랑은 상봉동 LG쌍용이 500만원 올랐고, 중화동 태능SM빌이 1000만원 올랐다.

 

신도시는 △분당(0.04%) △일산(0.03%) △산본(0.03%) △평촌(0.02%) △중동(0.01%) 순으로 모두 올랐다.

 

분당은 구미동 무지개건영3단지, 무지개주공4단지가 500만원씩 상승했다. 야탑동 매화공무원2단지도 500만원 올랐다. 정자동 정든한진6차는 500만~1000만원 오른 값에 거래됐다. 일산은 대화동 성저건영이 1000만~1500만원 상승했다. 산본은 세종주공6단지가 1000만원 가량 올랐다.

 

수도권은 △인천(0.18%) △고양(0.03%) △광명(0.03%) △수원(0.03%) △의왕(0.03%) △화성(0.03%) 등이 상승했다. 인천은 계양구 귤현동 계양센트레빌3단지가 여전히 매물이 부족한 가운데 500만원 올랐고 부평구 산곡동 한양2단지가 500만~1000만원 상승했다.

 

고양은 행신동 SK뷰3차가 500만원 올랐으며 화정동 은빛마을6단지프라웰이 250만원 올랐다. 광명도 광명해모로이연과 철산동 주공13단지가 250만원씩 늘었다. 수원은 정자동 경남아너스빌이 250만원 올랐으며 호매실동 LG,삼익이 500만원 상승했다.

지현호 h2gee@new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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