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간 글로벌 회사서 홍보만 한 '홍보통'
  • ▲ 전무에서 승진한 황지나 부사장ⓒ한국지엠
    ▲ 전무에서 승진한 황지나 부사장ⓒ한국지엠

    한국지엠은 황지나 전무가 지난 1일부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고 4일 밝혔다.

     

    황 부사장은 30여년간 다양한 글로벌 회사에서 홍보활동을 해온 '홍보통'으로, 지난 2011년 9월에 GM에 영입되어 한국지엠 홍보 업무를 책임져왔다.

     

    1984년부터 2005년까지 독일 제약 및 화학회사 바이엘에서 대내외 홍보, 기업브랜딩, 위기관리, 사회적 책임(CSR;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및 대외업무를 담당했다. 2001년부터 2004년까지 3년 동안은 바이엘 독일 본사에서 근무하며, 아시아지역 해외 언론 홍보를 주도했었다.

     

    2005년부터 GM에 합류할 때까지 HSBC(Hong Kong & Shanghai Banking Corporation) 은행에서 홍보 임원으로 근무하며, 기업 및 제품홍보 전략 개발과 실행 업무를 총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