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보수 한도액 100억원, 전년과 동일… 배당금 1주당 350원
  • 미래에셋증권[037620]이 정기주주총회에서 변재상 대표이사 1년연임을 통과시켰다. 이로써 변 대표는 총 3년 간 등기이사를 맡게 됐다.

    14일 미래에셋증권은 서울 을지로 미래에셋센터원빌딩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 가운데 이사선임 등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더불어 이광섭 상근 감사위원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과 노희진 한국자본시장 연구위원, 홍성일 GK파트너스 부회장의 사외이사 선임안도 승인됐다.

    이사 보수 한도액 경우,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100억원으로 확정됐으며 주당 배당금은 350원으로 통과됐다.

    퇴직공로지급규정 개정안 역시 가결되면서, 공로가 있는 퇴직자에게 별도로 주던 퇴직공로금을 현금이나 주식으로 지급할 수 있게된 반면, 회사 실적에 따라 손실 발생시엔 지급하지 않토록 했다.

    끝으로 변 대표는 "올해 미래에셋은 자산관리와 연금시장의 새로운 선도자, 자본시장의 혁신자로 성장하겠다"며 포부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