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롯데케미칼·한화케미칼 상공의날 수상 내용 보니…"현업에서 묵묵히"
  • ▲ (왼쪽부터) 김삼수 LG하우시스 부장, 김정년 롯데케미칼 파키스탄법인 상임이사, 이윤재 한화케미칼 대리 ⓒLG하우시스·롯데케미칼·한화케미칼
    ▲ (왼쪽부터) 김삼수 LG하우시스 부장, 김정년 롯데케미칼 파키스탄법인 상임이사, 이윤재 한화케미칼 대리 ⓒLG하우시스·롯데케미칼·한화케미칼

    LG하우시스와 롯데케미칼, 한화케미칼 임직원들이 국가경제 발전에 힘쓴 공로를 인정 받았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9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 41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LG하우시스 김삼수 부장, 롯데케미칼 김정년 이사, 한화케미칼 이윤재 대리가 수상자 이름에 올랐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김삼수 LG하우시스 청주 공장 인사총무팀 부장은 투철한 사명감으로 회사와 지역사회 발전 및 범 국가경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특히 대기업 임직원으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존중하고 실천하는 성숙한 기업이 되기 위해 △행복한 공간 만들기 △임직원 자연 정화 활동 △김장 나누기 △연탄 나누기 등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에 앞장 서 왔다.

    또 지속적인 신규인력 채용 및 각종 경영개선 활동 등을 통해 일하기 좋은 회사 만들기에 노력해 회사의 경영성과는 물론, 매출 신장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 해 왔다.

    산업포장을 수상한 김정년 롯데케미칼 파키스탄법인 상임이사는 파키스탄 내 석유화학 산업의 발전과 파키스탄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파키스탄 법인은 연산 50만t 규모의 고순도테레프탈산(PTA)을 생산하는 시설로 유일한 시설이다. 지난 2009년 9월 카라치(항구도시)에 위치한 시설을 인수한 후 복합발전설비, 촉매회수시설 등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노후설비를 업그레이딩하는 등 시설 경쟁력을 높여왔다.

    한화케미칼 이윤재 대리는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 대리는 풍부한 운전 경험과 훌륭한 직무수행 능력을 갖춘 인재로 공정 개선 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왔다.

    특히 공장 가동을 위한 공정·안전 관리에 앞장서 증설공사 시작부터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무재해 완수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무료 급식 등 사회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엔지니어와 현장 근무자 간의 의견 조율을 통한 노사화합에도 기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