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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와 롯데케미칼, 한화케미칼 임직원들이 국가경제 발전에 힘쓴 공로를 인정 받았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9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 41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LG하우시스 김삼수 부장, 롯데케미칼 김정년 이사, 한화케미칼 이윤재 대리가 수상자 이름에 올랐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김삼수 LG하우시스 청주 공장 인사총무팀 부장은 투철한 사명감으로 회사와 지역사회 발전 및 범 국가경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특히 대기업 임직원으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존중하고 실천하는 성숙한 기업이 되기 위해 △행복한 공간 만들기 △임직원 자연 정화 활동 △김장 나누기 △연탄 나누기 등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에 앞장 서 왔다.
또 지속적인 신규인력 채용 및 각종 경영개선 활동 등을 통해 일하기 좋은 회사 만들기에 노력해 회사의 경영성과는 물론, 매출 신장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 해 왔다.
산업포장을 수상한 김정년 롯데케미칼 파키스탄법인 상임이사는 파키스탄 내 석유화학 산업의 발전과 파키스탄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파키스탄 법인은 연산 50만t 규모의 고순도테레프탈산(PTA)을 생산하는 시설로 유일한 시설이다. 지난 2009년 9월 카라치(항구도시)에 위치한 시설을 인수한 후 복합발전설비, 촉매회수시설 등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노후설비를 업그레이딩하는 등 시설 경쟁력을 높여왔다.
한화케미칼 이윤재 대리는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 대리는 풍부한 운전 경험과 훌륭한 직무수행 능력을 갖춘 인재로 공정 개선 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왔다.
특히 공장 가동을 위한 공정·안전 관리에 앞장서 증설공사 시작부터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무재해 완수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무료 급식 등 사회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엔지니어와 현장 근무자 간의 의견 조율을 통한 노사화합에도 기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