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임=CJ E&M, CJ CGV, CJ오쇼핑
유지=CJ, CJ제일제당, CJ대한통운·GLS, CJ시스템즈
  • ▲ ⓒ21일, CJ그룹 계열사인 CJ, CJ헬로비전, CJ CGV, CJ E&M, CJ대한통운, CJ제일제당, CJ오쇼핑, CJ프레시웨이 등이 일제히 정기주총을 개최했다.
    ▲ ⓒ21일, CJ그룹 계열사인 CJ, CJ헬로비전, CJ CGV, CJ E&M, CJ대한통운, CJ제일제당, CJ오쇼핑, CJ프레시웨이 등이 일제히 정기주총을 개최했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계열사 3곳의 등기이사직에서 사임했다.

    21일 CJ그룹은 이재현 회장이 그룹 계열사의 정기 주주총회에서 임기가 끝난 CJ E&M, CJ CGV, CJ오쇼핑 등 3곳의 등기이사직에서 사퇴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임기가 남은 지주사 CJ와 CJ제일제당, CJ대한통운·GLS, CJ시스템즈 등 4개 계열사의 등기이사직은 계속해서 맡는다.

    CJ측은 이 회장이 올해 임기가 만료되는 계열사 등기이사직부터 재선임하지 않는 방식으로 물러나는 것으로 방침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아직 임기가 남은 CJ, CJ제일제당, CJ대한통운, CJ시스템즈 등 4곳의 등기이사 사퇴 여부는 차후 결정할 예정이다.이 회장의 임기는 CJ와 CJ제일제당의 경우 2016년 3월, CJ대한통운·GLS는 2014년 12월, CJ시스템즈는 2015년 3월까지다.

    이에 대해 재계관계자는 "이 회장의 계열사 등기 이사직 사퇴가 재판과 관련한 여론의 눈치보기가 아니겠냐"는 반응이다.

    이날 CJ그룹 계열사인 CJ, CJ헬로비전, CJ CGV, CJ E&M, CJ대한통운, CJ제일제당, CJ오쇼핑, CJ프레시웨이 등이 일제히 정기주총을 개최했다.

    CJ제일제당은 주총에서 제약사업 부문을 분할, 신설하는 자회사의 명칭을 CJ생명과학에서 CJ헬스케어로 변경했다.또 김철하 대표이사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방영주 서울대 의대 교수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CJ오쇼핑도 변동식 CJ오쇼핑 공동 대표이사, 허민회 CJ 경영총괄, 허훈 CJ오쇼핑 경영지원실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고, 이해선 CJ오쇼핑 공동 대표이사를 재선임했다.

    CJ측은 원안대로 주총이 마무리 됐으며 선택과 집중을 통한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할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