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분양 5개 단지 중 4곳 1순위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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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구 분양시장이 뜨거운 열기를 뿜고 있다. 올 들어 분양한 5개 단지 중 4개 단지가 청약 1순위 당해에 마감되는 등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21일 KB부동산 알리지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지역 아파트값은 8.96% 올랐다. 이는 지방 5개 광역시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이처럼 대구 부동산시장이 달아오르면서 올해도 신규 분양이 이어질 전망이다. 올해 분양 예정 물량은 1만1759가구로 대구 신서혁신도시를 비롯해 대구테크노폴리스 수성구 등 도심권에서 공급이 이뤄질 예정이다.


    올해 대구 신서혁신도시에서는 코아루 파크뷰, 서한이다음3·4차 등 838가구가 신규 분양을 앞두고 있다. 한국토지신탁은 4월 대구 신서혁신도시 내 신서동 413-1번지 일대에서 코아루 파크뷰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지하 4층 지상 15층, 계약면적 54~67㎡ 214실로 구성된다. 대구 신서혁신도시 B6·B7블록에서는 서한이 대구혁신도시 서한이다음3·4차를 선보일 예정이다. 각 전용 74~78㎡ 380가구, 84㎡ 244가구 규모다.


    5월에는 대구테크노폴리스에서 제일건설과 호반건설이 출사표를 던진다. A5블록에서는 대구테크노폴리스 제일풍경채1차가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 67~84㎡ 601가구로 조성된다. A14블록에서는 대구테크노폴리스 호반베르디움2차가 공급된다. 85㎡초과 887가구로 지어진다.


    대구 도심권 대표 주거지로 꼽히는 수성구 일대에서는 범어 라온프라이빗, 브라운스톤 수성 등 1860가구가 신규 공급될 예정. 라온건설이 분양하는 라온 프라이빗은 전용 82㎡ 단일 주택형으로 210가구 규모로 건설된다. 6월에는 이수건설이 범어동 일대에 주상복합 브라운스톤 수성을 선보인다. 아파트 전용 84㎡ 238가구, 오피스텔 계약면적 135㎡ 522실로 조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