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에스테이트 대표 '최일성' 선임…재무실장, BC카드 새 후보 등
  •  
    KT가 부동산 계열사에 삼성 출신 임원을 영입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KT는 부동산 사업 계열사인 KT에스테이트 신임 대표이사에 최일성 전 삼성물산 건설부문 상무를 영입했다.

    지난 7일 취임한 최 신임 대표는 극동건설 등을 거쳐 삼성물산에 합류한 후 주택공사팀장, 공사기술그룹장 등을 거쳤다.

    이번 최 신임 대표는 황창규 KT 회장 취임 이후 세 번째 삼성맨이다. 앞서 KT는 지난 1월 재무실장에 김인회 전 삼성전자 상무를 선임했고, 이달 17일에는 BC카드(지분율 69.54%) 새 대표이사 후보로 서준희 전 삼성사회봉사단 사장을 내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