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교육 도와 희망 전하고, 임직원 봉사로 사랑 나눠글로벌 사회공헌 통해 한국의 사랑 알리기도
  • ▲ 국민은행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스토리가 있는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사진은 국민은행 임직원이 '희망상자'를 제작하는 모습. ⓒ KB국민은행 제공
    ▲ 국민은행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스토리가 있는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사진은 국민은행 임직원이 '희망상자'를 제작하는 모습. ⓒ KB국민은행 제공


KB국민은행은 '청소년을 위한 미래가치를 창출하고, 지역사회와 조화로운 은행을 만든다'는 사명 아래 사회공헌 활동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이 같은 사명의 실천을 위해 국민은행은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삶의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사업, 지역사회와 함께하기 위한 임직원 봉사활동, 나눔 문화의 사회적 확산, 글로벌 나눔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스토리가 있는 금융'을 표방하는 국민은행은, 여러 나눔 활동을 통해 '스토리가 있는 사회공헌' 실현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 청소년 교육지원 통해 희망을 선물하다

국민은행은 'KB국민은행 희망공부방'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들의 방과 후 교육을 돕는가 하면, 'KB국민은행 희망공간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가정에서의 자기주도학습도 돕고 있다.

KB국민은행 희망공부방은 KB국민은행이 2007년부터 취약계층 아동들의 방과 후 교육을 전담하는 지역아동센터에 대학생 자원봉사자를 파견하여 1:1 학습을 지원하는 교육사업이다. 

지난 2013년에는 전국 45개 지역아동센터의 250명의 학생들과 대학생 학습멘토 200명을 선발하여 교육지원을 주2회 실시했다.

선발된 대학생 멘토 들은 희망공부방을 통해 6개월간 재능기부와 봉사활동을 펼치게 되며, 장학금과 월별 활동비 및 교재비를 지원받게 된다. 

희망공부방 사업에 대한 지역아동센터 교사 및 학생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으며, 대학교 진학자는 2013년 4명, 2014년 5명을 배출하였고, 대학교 진학자에게는 형편에 따라 소정의 장학금을 지원하였다. 또한 대학교 진학자 중 3명은 배움을 받던 멘티에서 학습을 지도하는 멘토의 역할을 수행하는 등 아름다운 스토리를 만들어 가고 있다. 

'KB국민은행 희망공간 만들기'는 소외계층 청소년들이 집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공부방을 조성해 주는 사업으로 2013년까지 전국 180가구의 청소년들에게 공부방을 지원했다.

특히 100호 희망공간에 선정된 가정은 남매가 모두 뇌 손상 장애가 있어 공부방 지원과 함께 보행이 불편한 두 아이를 위하여 집 안의 문턱을 없애는 등의 공사도 함께 시행했다. 

2014년에도 장애가 있는 청소년 20가정을 포함한 전국 100가구의 청소년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 임직원 봉사활동 참여로 사랑 나눔 함께하다

KB국민은행은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봉사활동에도 열심이다.

국민은행은 지난 11일 여의도본점 대강당에서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한 '희망상자'를 제작·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본부 봉사단 80여명이 참여, 식료품 8총과 생활필수품 7종, 도서 1권이 포함된 희망상자 1천개를 직접 만들어 소외 청소년들에게 전달했다
'KB국민은행 희망상자, 그 두 번째 이야기'라는 주제로 실시된 올해 사업은 3월부터 12월까지 본부 및 지역본부에서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 8,30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 소외계층 청소년·다문화가정·장애인 등 총 18,080가구에 희망상자를 전달할 예정이다. 

국민은행은 작년 한 해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의 봉사활동으로 전국 16,060개 소외 가정에 희망상자를 전달한 바 있다. 

희망상자는 KB국민은행 임직원뿐만 아니라 임직원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전국적 규모의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직접 찾아가 고객과 국민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되돌려 드리고자 하는 의미 있는 나눔 활동이다.

◇ 나눔 문화 확산 위해 손을 내밀다

국민은행은 국민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실현의 한 방법으로 사회공헌 홈페이지(https://withkb.kbstar.com)를 운영하고 있다.

이 홈페이지는 열린 나눔의 공간으로 국민 누구나 간단한 가입 절차를 거쳐 회원으로 등록할 수 있다. 기아대책·부스러기사랑나눔회·어린이재단과 협약을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주변의 이웃과 어린이들의 사연을 등재하면 일천원부터 최고 삼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실적은 자동으로 국세청에 전송되어 연말정산 혜택도 받을 수 있게 된다.

'국민의 희망별' 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과 회사가 함께하는 사회공헌 문화 정착에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직원들이 기부한 금액만큼 회사에서 추가로 지원하는 일반적인 매칭그랜트(임직원이 비영라단체나 기관에 정기적으로 내는 기부금만큼 기업에서도 동일한 금액을 내는 것) 방식에서 벗어나 임직원의 봉사활동 시간을 기준으로 시간당 일정액을 홈페이지에 적립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봉사활동을 통해 '국민의 희망별'을 적립한 국민은행 임직원은 사회공헌 홈페이지 (https://withkb.kbstar.com)에 등재된 어려운 이웃들의 사연을 보고 본인이 원하는 사연을 지정하여 기부할 수 있다. 2013년 국민은행 임직원의 누적 봉사활동은 31만여 시간으로 1인당 17.3시간을 기록한 바 있다. 

◇ 글로벌 나눔 실천으로 한국을 알리다 

국민은행의 나눔 활동은 한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다.

국민은행은 금융감독원과 손잡고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치료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캄보디아의 심장병 어린이들을 초청해 무료로 수술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민·관 협력사업이다. 2012년에는 어린이 3명의 수술을 지원하였으며, 2013년에는 23명의 어린이로 확대하였다. 

2년 전 뎅기열을 앓아 병원을 찾은 쓰라이닛은 평소 숨이 차고 힘들었던 이유가 심장병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았지만, 병원비를 감당할 수 없어 치료를 받지 못하다가 이번 '캄보디아 어린이 심장병 치료지원'을 통해 수술을 받고 건강을 회복하였다. 쓰라이닛은 캄보디아에 돌아가면 공부를 열심히 해서 자기와 같은 처지의 어린이를 도와줄 수 있는 의사선생님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두 기관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국민은행은 앞으로도 금융감독원과의 협력을 통해 병마와 싸우고 있지만 치료할 엄두를 내지 못하는 외국 어린이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뻗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