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5588대…전월比 39.7%↑, 수출은 주춤
QM3 이달부터 월 2000대 공급 예정
  • ▲ QM5 Neoⓒ르노삼성
    ▲ QM5 Neoⓒ르노삼성


    르노삼성자동차가 'QM5 네오'에 힘입어 '내수상승세'를 이어갔다.

    르노삼성은 지난 3월 내수 5588대, 수출 5194대 등 총 1만782대의 판매실적을 거뒀다고 1일 밝혔다.      

    내수 실적은 4769대의 지난해보다 17.2% 증가세를 보였다. 페이스리프트 후 재조명 받고 있는 'QM5 Neo'과 본격적으로 출고가 시작된 'QM3'가 1등 공신이다. 특히 지난 1월 말 출시한 'QM5 Neo'는 996대가 판매되며 전년 대비(297대) 235.4%의 놀라운 판매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3월들어 본격적으로 물량이 공급된 QM3는 695대 판매가 됐다. 이달부터는 월 2000대이상의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SM5는 현대차 'LF쏘나타' 및 한국지엠 '말리부 디젤'의 영향 탓에  2761대에서 1904대로 31% 감소세를 보였다.

    수출의 경우 7740대에서 5194대로 전년대비 32.9% 감소했다. SM3의 판매부진으로 인해 주춤한 모습이다 SM3는 지난해 3월 3048대가 수출됐지만 지난달에는 818대 판매되는데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