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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이 오는 11일 경남 양산시 물금택지지구 13블록에서 '남양산역 반도유보라 5차'를 분양한다.
8일 반도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5층, 16개동, 전용 59~93㎡ 1244가구로 조성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720만원대로 책정됐다.물금택지지구 13블록은 부산도시철도 2호선 남양산역 초입에 있어, 지하철 네 정거장만 거치면 부산 금곡역에 닿을 수 있는 부산생활권 아파트다.
특히 단지 앞 석산 인도교가 확정되면서 도보로 약 5분이면 남양산역까지 닿을 수 있다. 지하철 외에도 남양산 IC초입에 있어 주변 울산, 부산 등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단지 앞에 2개의 근린공원이 있으며 양산천도 조망할 수 있다.
여기에 교육 특화 단지를 콘셉트로 내세운 만큼 공부 뿐만 아니라 체육활동이나 성인들의 자기개발학습까지 고려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도입된다.
양산신도시 최초로 단지 내 2층 규모의 별동학습관이 건립되며 영어도서관 프로그램인 '와이즈리더'를 도입, 맞춤형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부산대 평생교육원과 연계해 입주민의 취미생활과 자기개발을 고려한 문화강좌도 들을 수 있다. 경남FC와 손잡고 단지 내 어린이 축구교실도 운영된다.청약일정은 오는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2순위, 18·21일 3순위 접수를 받는다.
모델하우스는 4월 11일 남양산역 인근인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 2715-38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6년 1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