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과 '금융교육 토탈 네트워크 운영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캠코가 금융감독원과 함께 청소년을 대상으로 금융교육 시범학교를 운영한다.

    16일 캠코에 따르면 이날 금감원과 '금융교육 토탈 네트워크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금융교육 시범학교는 금융관련 지식이 취약한 청소년들의 건전한 금융생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캠코는 시범으로 서울·부산
    ·대구·대전·광주에 소재한 5개 고등학교에 강사를 파견, 금융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오는 2016년부터 중학교에서 자유학기제가 시행되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금융교육과 금융권 직장체험 프로그램의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유학기제는 중학교에서 한 학기 동안 시험 없이 토론·실습 등 참여형 수업과 진로탐색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다.

    캠코는 금융교육 전문 강사 인력을 확충하고 직장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관련 교육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