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9 화면비 25인치, 34인치 추가 출시화면 최대 4개 분할 소프트웨어 탑재
  • ▲ LG전자가 17일부터 주요 온·오프라인 판매처를 통해 IPS 패널을 탑재한 21:9 화면비 모니터 34인치, 25인치 모니터를 본격 출시한다.ⓒ LG전자
    ▲ LG전자가 17일부터 주요 온·오프라인 판매처를 통해 IPS 패널을 탑재한 21:9 화면비 모니터 34인치, 25인치 모니터를 본격 출시한다.ⓒ LG전자

LG전자가 국내 시장서 21대 9 화면비의 시네뷰 모니터 라인업을 확대한다. 

16일 LG전자는 주요 온·오프라인 판매처를 통해 IPS(In-Plane Switching) 패널을 탑재한 21:9 화면비 모니터 34UM65, 25UM65를 국내 시장에 본격 출시하며 시네뷰 모니터 라인업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네뷰 모니터는 일반 영화관 스크린과 비슷한 21:9 화면 비율로 지난 2012년 LG전자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제품이다. 멀티태스킹 업무처리와 엔터테인먼트를 즐기기에 적합하다. 영화 감상이나 게임, 인터넷 강의 수강 등 각종 와이드 영상 시청에도 제격이다.

두 대의 PC를 동시에 연결해 화면을 동시에 보여주는 PBP(Picture By Picture)기능을 지원, 1대의 모니터로 2대 효과를 누릴 수 있다. 

LG전자는 시네뷰 모니터에 화면을 최대 4개로 분할하는 소프트웨어를 기본 제공한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인터넷 동영상 강의를 수강하는 동시에 참고자료를 볼 수 있다. 사전을 찾으며 문서 작성을 할 수도 있다. 여러 자료를 동시에 띄워놓고 비교, 대조할 때도 유용하다.  

LG전자는 14년형 시네뷰 모니터에 스피커를 내장해 사용편의성을 강화했다. 인터넷을 하거나 문서 작성 시, 눈이 편하도록 블루라이트 파장을 감소시키는 '리더(Reader)모드'와 깜빡임이 없는 '플리커 프리(Flicker Free)' 기능을 적용, 장시간 사용 시에도 눈에 부담이 덜 가도록 했다. 

출하가는 34형인치와, 25인치가 각각 65만원, 26만 9천원이다.

IPS(In-Plane Switching) 패널은 178도의 넓은 시야각으로 색 정확도가 높은 게 최대강점이다. 일반 패널과 달리 보는 각도가 달라지더라도 색 변화가 거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