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5·6월 전국 2만9천여대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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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NG 버스 내압용기 검사 장면.ⓒ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압축천연가스(CNG) 버스의 내압용기 파열사고 예방을 위해 다음 달부터 여름철 특별안전점검을 벌인다고 22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전국에서 운행하는 CNG 버스 2만9000여대로 5, 6월 해당 운수업체가 1차 안전점검을 벌여 문제가 있는 것으로 의심되는 차량은 특별점검반에서 2차 정밀점검을 받는다.
국토부는 교통안전공단과 CNG 버스 제작사 등 전문인력 110여명으로 합동 특별점검반을 구성, 운영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7, 8월 혹서기에는 고온으로 CNG 내압용기 압력이 상승하므로 충전압력을 10% 낮추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