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 3.3㎡당 1200만, 2년 무이자 분할납부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위례신도시 D2-3과 D2-4블록 내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 103필지를 공급한다.
23일 LH에 따르면 이번 분양용지는 총 2만8000㎡, 1018억원 규모로 평균 분양가는 3.3㎡당 1200만원 수준이다. 가격은 8억9000만~11억6000만원대다.
일반수요자를 대상으로 2년 무이자조건으로 공급된다. 1가구 1필지를 신청할 수 있고 접수는 오는 5월 7~9일 LH토지청약시스템을 통해 진행된다.
대상 용지의 건폐율은 50% 이하, 용적률 100% 이하이며 2015년 9월부터 토지사용이 가능하다.
위례신도시는 송파구, 성남시, 하남시 일원에 677만㎡ 규모로 약 4만3000가구를 수용할 계획으로 조성되고 있다. 강남권의 생활과 잘 보전된 자연이 함께있는 것이 특징이다.
LH 관계자는 "도심 속 전원생활을 누리고자 하는 수요층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며 "신도시 최대 노른자위 투자처라는 관심과 아울러 청정입지 프리미엄까지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