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실리콘 매출 증가 영향 커
  • OCI가 태양광 기초원료인 폴리실리콘 매출 증가에 힘입어 올 1분기 흑자전환했다고 23일 공시했다.


    OCI는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 7979억3700만원을 기록해 지난해 동기 대비 2.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78억6000만원을 기록해 흑자로 전환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폴리실리콘, 소다회, NF3, 모노실란 등 베이직 케미칼 부문은 매출액 5210억원, 영업이익 140억원, PVA, TDI, 카본블랙, 벤젠 등 석유화학과 카본소재 부문은 매출 3100억원, 영업이익 270억원을 기록했다. 태양광, 열병합 발전소 등 기타 부문은 매출 190억원, 영업손실 130억원으로 집계됐다.


    OCI는 "1분기 폴리실리콘 평균 판매가가 20달러 초반대까지 올랐고 분기 최고 출하량을 기록하면서 매출이 증가했다"면서 흑자 전환 배경에 대해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