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기차, LF쏘나타·YP카니발 힘입어 구형 모델 '큰 폭 할인'
한국지엠 'Love Family 페스티벌'·쌍용차 가족여행상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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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완성차업체들이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뜨거운 판촉경쟁을 벌인다.

    7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5월 한 달간 구형 쏘나타(YF)를 구매시 100만원 할인 및 30만원 할인에 3.9% 저금리 할부혜택을 제공한다. 쏘나타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최대 250만원을 할인해주거나 100만원 할인에 1.4% 저금리 혜택을 선보인다.

    현대차는 이 외에도 벨로스터와 i30는 각각 20만원 및 50만원 할인, 아반떼의 경우 3.9% 저금리 할부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아반떼는 출시 20주년을 기념해 1984년생 이후 출생자에 한해 출고 시 20만원을 할인해준다.

    기아차도 다양한 혜택을 내놓는다. 신형 카니발(YP) 출시를 앞둔 기아차는 카니발R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100만원 할인 및 50만원 할인에 3.9% 저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달보다 50만원 추가된 할인폭이다.

    또 기아차는 K5 가솔린 모델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도 100만원 할인 또는 1.4%의 저금리 할부를 제공한다. K5 LPI모델을 구매하는 고객은 70만원 또는 40만원에 3.9% 할부혜택을 받을 수 있다. K7도 50만원 할인 또는 20만원에 3.9% 저금리 할부혜택이 제공된다.

    기아차는 5월 한 달간 전차종 대상 개인 출고 고객에게 블랙박스 특가구매 이벤트도 연다. 기아차는 아이나비 블랙박스 V100 32G(2CH 모델)를 16만9000원에(소비자價 32만9000원), CLAIR 16G(1CH 모델)는 8만5000원에(소비자價 169,000원) 제공한다.

    한국지엠은 'Love Family 페스티벌'을 통해 기본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캡티바는 100만원, 말리부와 올란도는 각각 90만원씩 할인된다. 크루즈와 알페온, 트렉스 역시 각 80만원, 70만원, 50만원 싸게 구매할 수 있다. 스파크의 경우 스파크S와 LT·LS트림은 60만원, L트림과 승용밴은 20만원 할인받을 수 있다.

    르노삼성도 5월 한달 간 SM5를 할부로 구매하는 고객에게 36개월 2.9% 저리를 비롯해 48개월 3.9%, 60개월 4.9%의 저리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현금 구매 고객에게는 '오토솔루션 르노삼성 멤버십 프로그램의 런칭'을 기념해 50만원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SM7은 할부 고객에게 5.5%~6.5%의 저리 혜택이, 현금 구매 고객에는 최고급 블랙박스 또는 해피케어 연장보증 4년 무상 상품을 증정한다. 또 QM5는 LED 룸램프 풀셋트를 무료 제공하는 등 차종 별로 파격적인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쌍용차 역시 가족여행상품을 비롯한 다양한 차량 구매혜택을 선보인다. 쌍용차는 '체어맨 W' V8 5000 모델 구매 고객에게 1천만원 맞춤형 가족여행상품을 제공한다. '체어맨 H'도 일시불 및 6.9% 정상할부로 구입할 경우 하만카돈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196만원)을 지원하고, 선수율 10%(36개월) 1.9% Half 유예할부 및 선수율 30%(60개월) 1.9% 초 저리할부를 운영한다.

    '뉴 코란도 C' 및 '렉스턴 W', '코란도 스포츠'는 선수율에 따라 3.9%~5.9% 저리할부(24~60개월)를 운영하며, '코란도 투리스모' 구매 고객에게는 최고급 내비게이션 무상지급은 물론 선수율에 따라 3.9%~6.9% 저리할부(36~72개월)인 Safety할부를 선택하는 고객에게는 2채널 블랙박스를 제공한다.

    또 코란도 스포츠는 선수율없이 1년 거치 후 6.9% 저리 36개월 할부를 운영하며, 렉스턴 W·코란도 투리스모는 선수율 10%, 6.9% 저리 36개월 유예할부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