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6개 도시 동시 출격... "어떤 디자인일까 기대감 쑥"
  • ▲ LG전자의 G3가 오는 28일 국내서 공개된다. ⓒLG전자 제공
    ▲ LG전자의 G3가 오는 28일 국내서 공개된다. ⓒLG전자 제공

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G3가 오는 28일 국내에 공개된다. 

LG전자는 오는 28일 서울 여의도 LG 트윈타워에서 G3 공개 미디어 브리핑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을 포함해 런던, 뉴욕, 샌프란시스코, 이스탄불, 싱가포르 등 세계 6개 도시에서 열린다. 

스마트폰 공개 이벤트를 6개 도시에서 개최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만큼 LG전자가 G3 홍보에 심혈을 기울인다는 뜻이다. 

G3는 Q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국내 최초의 스마트폰으로 관심을 받아왔다. 디자인은 전작처럼 전면키가 아닌 후면키를 적용했다. '단순한 것이 새로운 스마트다(Simple is the new smart)'라는 문구로 G3의 출격을 알린 LG전자는 깔끔하면서도 고급스런 디자인을 채택한 것이다.  

카메라 기능도 강조했다. LG전자가 공개한 신제품 티저에는 광학식손떨림보정(OIS) 기능이 실행되는 이미지가 담겨있다. 지난 2월 출시된 G프로2의 '이중 손떨림 보정(OIS 플러스)'이 이번 신제품에도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5.5인치에 퀄컴 스냅드래곤 805, 3GB 램, 1300만 화소 카메라 등이 탑재될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