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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사륜구동 모델 '더 뉴 S350 블루텍 4매틱'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더 뉴 S 350 블루텍 4매틱은 V6 블루텍 청정 디젤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258마력, 최대 토크 63.2kg.m의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시간)은 6.8초, 복합연비 12.0km/l다.

    V6 디젤 엔진은 블루텍 기술을 적용, 유해 물질 배출을 현격히 줄여 유로6(Euro 6) 배출 기준을 만족시켰다. 또 7단 자동 변속기를 장착해 빠르고 정확하면서도 부드러운 변속이 가능하고 소음과 진동 역시 최소화했다.

    더 뉴 S 350 블루텍에 적용된 4매틱은 전륜과 후륜에 항시 45:55의 일정한 구동력을 전달하는 벤츠의 상시 사륜구동 방식이다. 빗길, 빙판길, 눈길과 같은 악천후 상황에서도 즉각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안정성을 향상시켜준다.

    더 뉴 S 350 블루텍 4매틱의 가격은 오는 7월 발효될 한-EU 자유무역협정(FTA) 관세 인하분을 선반영, 1억3350만원이다.

    한편 지난해 11월 8년 만에 완전 변경되어 출시한 벤츠 더 뉴 S클래스는 지난 4월까지 총 2351대가 판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