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주관사 한국투자증권, 공동주관사로 하나대투· 미래에셋증권 선정
8월 상장예비심사청구서 제출, 연내 상장 계획
  • ▲ NS쇼핑 주주구성ⓒ38커뮤니케이션
    ▲ NS쇼핑 주주구성ⓒ38커뮤니케이션

     

    NS쇼핑이 연내 상장을 목표로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대표주관사와 공동주관사 선정까지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S쇼핑이 대표주관사로 한국투자증권을, 공동주관사로는 하나대투증권, 미래에셋증권을 지난 23일 선정했다. NS쇼핑은 오는 8월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해 연내 상장하겠다는 목표다.

     

    현재 시장은 NS쇼핑의 상장 후 시가총액을 최소 7500억원 규모로 추측하고, 공모 규모는 1700억원 이상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NS쇼핑은 이번 상장을 통해 재무적 투자자들이 보유하고 있는 구주 매출을 우선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상장 시황에 따라 신주 모집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NS쇼핑은 2012년 말 우리블랙스톤PE,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등 재무적 투자자들에게 프리 IPO(기업공개) 형태로 계열사 보유 NS쇼핑 지분 22%를 매각한 바 있다.

     

    또 상장 후에는 해외 진출과 모바일 마켓 플레이스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한편 NS홈쇼핑을 운영하고 있는 NS쇼핑의 최대주주는 하림그룹의 지주회사인 하림홀딩스 하림그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