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트랙' 6월 도입... '예비심사기간 절반 단축' 수혜 유력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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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SDS 11월 상장 유력설이 제기됐다. 예비심사기간을 절반 이상 단축한 '패스트트랙' 첫 수혜기업으로 삼성SDS가 지목된 것이다.

     

    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한국거래소는 '상장활성화를 위한 규제합리화 방안'에 따라 내달 패스트트랙 제도를 도입할 방침이다.


    경영실적과 규모가 일정 수준 이상인 우량기업에 한해 '기업 계속성' 심사를 면제해주는 것이 주요 골자다. 심사 단축기업에 선정되면 기존 45영업일이던 상장 예비심사기간이 20영업일 이내로 줄어든다.

     

    대상은 자기자본 4000억원, 매출 7000억원(3년 평균 5000억원), 당기순이익 300억원(3년 합계 600억원)이상 기업이다. 업계는 연내 상장을 앞둔 삼성SDS를 유력 후보로 내다보고 있다.

     

    삼성SDS의 작년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7조원,3200억원 수준이며 올 1분기 기준 자산 규모만 5조3000억원에 달한다. 패스트트랙 적용 기준에 충족된다.

     

    통상 상장예비심사 청구기간부터 상장까지 4~5개월 시일이 소요되나 패스트트랙을 적용 시 3개월 정도면 충분하다. 삼성SDS 경우 당초 목표인 연내 증시 입성은 물론 이르면 11월 내 상장도 가능해진다.


    IB업계는 삼성SDS 상장의 외부 변수를 감안하더라도 패스트트랙 적용으로 여유있는 증시 입성을 추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