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직속 안전실, 안전품질실로 확대본사 인력 10% 지역본부 전환 배치

  •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안전강화 중점으로한 조직개편을 실시한다.


    11일 철도공단에 따르면 그동안 CEO 직속으로 있던 안전실이 오는 16일부터 '안전품질실'로 확대된다. 이를 위해 본사 인력의 10%가 지역본부로 전환 배치할 예정이다.


    철도공단측은 이번 조직개편으로 안전사고예방활동 강화와 신속한 사고복구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도 이번 조직개편으로 부채감축을 위한 '재무전략처'가 신설된다. 또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추진을 위한 '미래사업기획처'도 설치된다.


    이에 따라 지역본부는 기존 12처에서 15처로 늘어난다.


    강영일 이사장은 "안전강화와 현장중심 조직으로 공단을 쇄신하고 잘못된 업무관행도 적극 발굴·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