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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는 '가나다카드'와 '다모아카드'가 각각 20만좌와 100만좌를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름 선정부터 상품 기획까지 강원 사장이 진두지휘한 '가나다카드'는 지난 3월31일 출시한 이후 두달만에 20만좌를 달성했다.
이 카드는 기존 130여종에 달하는 다양한 종류의 카드를 소비자 선호에 따라 단순·체계화해 6종의 카드로 재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작년 7월에 출시한 '다모아카드' 역시 출시 11개월만에 발급좌수 100만좌를 넘어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다모아카드' 국내 대표적인 대형 제휴사 8개 업체의 멤버십 포인트와 우리카드 '모아포인트'를 한 장에 적립하고 합산하여 사용할 수 있는 신개념 원카드다.
우리카드는 지난해 분사 당시 시장점유율이 7.3%에 불과했으나 1년만인 올 4월 8.5%를 넘어섰다.
이처럼 우리카드가 확고한 중위권 카드사로서 자리매김한 데에는 '가나다카드'와 '다모아카드' 두 상품의 역할이 절대적이었다고 회사 측은 평가했다.
우리카드는 고객들의 호응에 보답하기 위해 이달 말일까지 '우리 가나다카드 20만좌 달성 기념 고객감사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우리카드 홈페이지 응모고객 중 추첨을 통해 BC여행상품권, 42인치 3D TV, 30만원 기프트카드 등 총 2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증정한다.
아울러 오는 23일부터 9월 말까지 '다모아카드 100만좌 돌파 고객감사 100일 이벤트'도 펼치고 있다.
우리카드 홈페이지 응모고객 중 추첨을 통해 OK캐쉬백 또는 Oh!포인트 적립, 파리바게뜨 기프티콘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12월말까지 전가맹점에서 2~3개월 무이자 할부 행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가나다카드에 이어 프리미엄카드와 체크카드 라인업도 조만간 완료할 예정이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