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숍 개최..145개 지자체 대상, 도시재생정책 설명
  • ▲ LH가 25일 개최한 '도시재생 워크샵'에서 참가자들이 강연자의 말을 경청하고 있다.ⓒLH
    ▲ LH가 25일 개최한 '도시재생 워크샵'에서 참가자들이 강연자의 말을 경청하고 있다.ⓒLH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도시재생 추진역량 강화를 위한 '도시재생 워크숍'을 개최했다.

    25일 LH에 따르면 대전 토지주택연구원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도시재생을 위한 정책과 계획수립 가이드라인 설명, 도시재생 사례·방법 등이 다뤄졌다. 2박3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지자체 공무원 323명, 주민, 현장 활동가 등 총 409명이 참가했다.

    LH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향후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준비하는 지자체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라며 "같은 일정으로 추후 3회 더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토교통부는 이를 토대로 내년 상반기에 주민·지자체가 도시재생계획을 수립하고 국고지원을 요청하면
    도시재생특위 심의를 거칠 예정이다. 이어 2016년부터는 매년 신규 도시재생사업 지원(매년 약 35개)을 추진할 방침을 전했다.

    앞서 LH는 지난달 도시재생 선도지역으로 선정돼 도시재생활성화 계획을 수립할 13개 지자체(서울 종로구, 부산 동구 등) 공무원을 대상으로 워크샵을 개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