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116실 모집에 1만1926명 지워…최고경쟁률 51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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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이 선보인 위례신도시의 첫 오피스텔 '위례 효성해링턴 타워 THE FIRST' 청약 결과 최고 5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로써 청약불패로 불리는 위례신도시의 인기가 다시 한번 입증됐다.
25일 효성에 따르면 지하3층 지상20층, 전용 24∼60㎡ 총 1116실 공급에 총 1만1926명이 몰려 평균 10.7대1의 경쟁률로 전타입 마감됐다. 이중 전용 60㎡는 72실 모집에 3668명이 신청, 최대 경쟁률인 50.9대1을 기록했다.
이 오피스텔이 들어서는 업무지구 22블록은 성남 골프장과 남한산성까지 이어지는 조망권을 누릴 수 있다. 또 지하철 8호선 복정역이 가까이 있고 위례신사선(경전철)이 개통되면 수도권 출퇴근이 수월해 질 전망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00만원대로 인근 문정지구 오피스텔보다 약 200만원 낮다. 여기에 계약금 분납제,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수요자의 부담을 낮췄다.
분양 관계자는 "위례신도시 첫 오피스텔 공급이라는 희소성이 더해져 높은 반응을 얻었다"며 "신도시 내에서도 알짜 입지를 갖춰 계약도 수월하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당첨자 발표는 25일이며 계약은 오는 26∼27일 동안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8호선 복정역 1번 출구 인근에 있다. 입주는 2016년 9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