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밤 가로지르는 차분한 재즈∙클래식 선율 풀사이드 파티 등
  • ▲ 켄싱턴 제주 호텔 '2014 풀사이드 파티 with Dj G.Park'ⓒ이랜드
    ▲ 켄싱턴 제주 호텔 '2014 풀사이드 파티 with Dj G.Park'ⓒ이랜드

     

    여름 밤을 즐기는 이들을 위해 호텔에서 음악과 함께하는 이벤트를 7월 한 달간 가득 준비했다.

    바캉스를 준비하는 복잡한 과정과 교통체증, 인파에 치이는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제대로 힐링하고 싶다면 도심 호텔의 문화 공연과 이벤트가 안성맞춤이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는 명화의 하이라이트 영상과 해설이 함께 하는 '시네마 파라다이스' 영화음악 콘서트가 오는 13일 크리스탈 볼룸 홀에서 열린다. 히사이시조의 원령공주 OST, 엔니오 모리꼬네의 시네마 천국, 러브 어페어 OST 등 대표적인 영화 음악 감독들의 작품들을 현악 사중주단 콰르텟엑스(Quartet X)의 연주로 만나볼 수 있다.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는 아트 앤 컬쳐 네번째 프로젝트로 '여름날, 전망 좋은 방'을 오는 29일 선보인다. 일본과 유럽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오보이스트 사토키 아오야마 (Satoki Aoyama)의 오보에 클래식 실내악 연주와 함께 네덜란드 출신의 사진작가 빌렘 반 덴 후드 (Willem van den Hoed)의 아트워크를 미디어 월을 통해 선보인다.

    서울 쉐라톤워커힐호텔은 올해로 14주년을 맞이하는 '2014 워커힐 풀사이드 파티'를 DJ DOC와 개리&정인, YDG양동근등의 화끈한 라인업으로 야외수영장 리버 파크에서 오는19일~20일 양일간 선보인다. 또 7∙8월 매주 금∙토요일엔 '2014 워커힐 비키니 파티'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블랙아이드피스 in 타부, 빈지노, 박재범, 범키, 스컬앤하하 등 국내외 인기 가수와 유명 DJ들의 공연과 함께 앤써, 신드롬, 디에이 등 강남의 핫한 6개 클럽이 참여해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켄싱턴 제주 호텔은 '2014 풀사이드 파티 with DJ G. Park'을 오는 18일 가든 풀사이드에서 선보인다. 2년 연속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 UMF'에 초청되는 등 최근 DJ로 성공적인 데뷔를 한 DJ G.PARK 박명수의 환상적인 디제잉과 뮤직 퍼포먼스로 구성된다. 파티가 끝난 후에는 애프터 파티가 12시까지 루프 탑에서 진행된다.

    더케이호텔서울은 한국 재즈의 전설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레전드 오브 재즈'를 오는 13일 더케이 호텔 아트 홀에서 개최한다. 국내 최정상 재즈 피아니스트 신관웅을 주축으로 한국 음악의 틀을 마련한 전설적인 아티스트들이 모여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더케이호텔서울 홍보팀 한성희 팀장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고객들이 호텔에서 숙박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대시설을 경험하게 할 수 있는 문화 이벤트들이 본격 진행되고 있다"라며 "고객들이 교통 체증과 인파에 치인 바캉스에서 벗어나 여유롭게 문화 생활을 즐길 수 있는 이벤트들을 지속적으로 개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