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5개 타입, 테라스 갖춘 10실 제공도…
  • ▲ 삼성물산이 '래미안 용산 SI' 오피스텔을 공급한다.ⓒ삼성물산
    ▲ 삼성물산이 '래미안 용산 SI' 오피스텔을 공급한다.ⓒ삼성물산


    삼성물산이 '래미안 용산 SI' 오피스텔을 공급한다.

    8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래미안 용산'은 지하9층 지상40층, 2개동 트윈타워로 이뤄진다. 오피스텔은 래미안 브랜드로 첫 선보이는 물량으로 지상5∼19층, 전용42∼84㎡ , 총 782실 규모로 이중 597실이 일반분양된다. 특히 수요자의 선호도를 고려해 15개 타입이 제공되며 19층의 J(전용56㎡)·M(전용74㎡)·O(전용84㎡) 등 3개 타입 10실은 테라스가 제공되기도 한다. 

    '래미안 용산 SI'는 일반적인 오피스텔의 복도를 중심으로 마주보는 배치와는 달리 편복도형을 배치했다. 또 한층에 19∼27실로만 설계해 사생활 보호에 신경썼다.

    각종 보안 시설도 눈길을 끈다. 입주자와 방문객의 동선을 구분해 외부인의 출입을 최소화시켰다. 이에 방문자들은 1층 로비에서 방문객 등록을 마쳐야 이동이 가능하다.

    5층에는 비즈니스센터, 피트니스, 카페테리아, 테라스 휴게 공간 등 입주민들을 위한 전용 커뮤니티시설이 마련된다.

    청약은 8일까지 진행되며 10일부터 계약에 들어간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500만원선이며 입주는2017년 5월이다.

    래미안 용산 SI 분양 관계자는 "소형 수익형 오피스텔의 경우 정해진 용적률 내에서 최대한의 이익을 내기 위한 과정에서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있다"며 "래미안 용산 SI는 특화된 설계로 고급 주택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주거시설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