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무열이 제대했다. 

김무열은 8일 오전 강원도 인제군 북면에 위치한 12사단에서 1년 9개월간의 군 복무 기간을 마치고 만기 전역했다.

이날 김무열은 취재진 앞에서 밝은 표정과 함께 거수경례로 늠름한 모습을 보였다. 그의 연인 윤승아는 세간의 이목 때문인지 전역 현장에 나타나지 않았다. 

김무열 역시 윤승아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그는 "건강하게 잘 전역했다"며 "개인적으로 많은 일을 겪으면서 더 강해질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좋은 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전역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무열은 2012년 10월 경기도 의정부 306 보충대를 통해 육군으로 입대했으며, 지난해 연예병사(홍보지원대원) 제도 폐지 후 육군 12사단 을지부대에 재배치됐다.

[김무열 제대, 사진=연합뉴스]